2024년 10월 06일(일)

사유리가 'D라인' 만삭 사진 공개하며 밝힌 출산 소감

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출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삭의 D라인을 자랑하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


인사이트KBS1 'KBS 뉴스 9'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방송된 KBS1 'KBS 뉴스9'에 출연한 사유리는 스스로 '비혼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았지만, 난소 기능이 48살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연임신도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고 했다"라며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아 출산한 이유를 밝혔다.


사유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서 결혼하는 것은 힘들었다. 한국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모든 게 불법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4일 오전 일본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인사이트KBS1 'KBS 뉴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