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자신과 똑닮은 '성인영화 배우' 도플갱어 등장에 깜짝 놀란 서장훈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을 똑닮은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MC 서장훈과 싱크로율 100%인 '성인영화 배우'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고민남 29세 정호윤은 "24살 때부터 수년째 연기를 하고 있다"며 자신이 '19금 연기'를 하는 '성인 배우'라고 털어놨다.


그때 옆에 있던 배우 이장호가 "사실 이 친구가 서장훈 형님과 좀 닮았다"라고 말을 건넸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실제로 정호윤은 주변에서 가끔 "서장훈이다"라고 수군거리는 말을 듣곤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이장호는 "포털 사이트에서 '서장훈 성인영화 배우 진출설' 게시글로 굉장히 유명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정호윤은 "성인영화 배우 하면서 주변 시선과 편견들이 많다"며 연애를 하기도 쉽지 않다고 고민을 내비쳤다.


그는 "요즘에는 (직업을) 솔직하게 얘기하는데 손절을 하더라. 네가 하는 일이 아무래도 남들 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한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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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씁쓸한 마음을 보이는 정호윤에게 이수근은 "자기 직업에 자긍심을 가져라. 너의 연기로 누군가는 외로움을 달랬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은 "앞으로 급변하는 세상을 봤을 때 여기 분야에서 원톱이 되면 다른 길이 열린다. 외국에서는 성인물로 시작해서 잘된 배우들이 많다. 우리도 시대가 흐르면서 바뀔 수도 있다. 스스로 나 닮았다고 프레임에 가두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이날 서장훈은 정호윤의 일상 사진을 직접 보고 생각보다 자신과 닮은 구석이 많은 그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Naver TV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