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홀리데이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각종 브랜드에서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곤 한다.

그중에서도 이번 2020 홀리데이를 맞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내놓은 신상품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구찌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90년대 오피스의 특별한 밤을 담은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찌

해당 컬렉션은 크리스마스의 화려함을 그대로 옮겨 담은 듯한 반짝이 장식과 리본, 풍선 등으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컬렉션은 골드‧실버‧파스텔톤‧블랙 등 컬러감으로 파티 분위기를 돋우는 시퀸 디테일 제품과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담요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레드 하운드투스 울 소재의 제품으로 나뉜다.

공개된 제품을 보면 빛을 받을 때마다 다각도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가방들과 크리스마스 대표 컬러인 빨강과 그린 컬러에 골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이 담겨 눈길을 끈다.

구찌

특히 GG 마몽 2.0 체인 숄더백, 이스트‧웨스트 토트백과 미디움 사이즈 백팩 등 울 자카드 소재의 레더 및 러기지 제품을 통해 빈티지 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GG 마몽 미니와 스몰 사이즈 체인 숄더백 및 미니 버킷백은 블랙, 실버, 골드, 파스텔 핑크, 파스텔 그린, 스트라이프 멀티컬러 등 다양한 컬러의 시퀸 디테일로 만나볼 수 있다.

구찌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과 세련된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소식이 패션 피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