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신장 이식' 수술 부작용으로 72kg 됐다가 다이어트 성공해 리즈 미모 되찾은 윰댕 (영상)

인사이트YouTube '윰댕(yum-cast)'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유튜버 윰댕이 신장 수술 부작용으로 급격하게 살이 찐 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윰댕'에는 "다시 만난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윰댕은 화보 촬영을 앞두고 일주일간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앞서 지병으로 신장병을 앓던 윰댕은 신장 이식수술 이후 복용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붓는 것은 물론 몸무게가 20kg 가량 늘어났다.


윰댕은 72kg까지 늘어난 몸무게에서 약 16kg을 감량하며 56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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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윰댕(yum-cast)'


이날 윰댕은 "과거 키 172cm에 51~52kg을 유지하는 마른 체형이었다. 급격하게 살이 찌면서 스스로 몸에 적응을 못 하고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악플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가 '건강' 때문이라며 "저에게는 제 기능을 하고 있는 신장이 하나뿐이다. 체중이 증가하면 신장이 걸러내야 하는 노폐물이나 해야 할 일이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윰댕은 "그래서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다이어트가 정말 중요하다고 주치의 선생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셨다"라며 체지방 17%에 근육 몸매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고백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첫날 윰댕의 몸무게는 56.7kg이었다.


그는 라틴댄스, 홈트레이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은 물론 선식, 샐러드, 스키니볼과 같은 저칼로리 식단을 이용해 철저하게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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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윰댕(yum-cast)'


이 결과 윰댕은 다이어트 일주일 만에 약 1.5kg을 감량하며 55kg대에 진입했다.


윰댕은 과거 72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던 시절과 비교하면 총 17kg를 감량한 셈이다.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 윰댕은 탄탄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었다.


한편 지난 1월 윰댕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체중이 증가한 뒤 외모 악플을 다는 사람들 때문에 방송 끝나면 울었다고 고백했다.


윰댕은 "방송 켜기 전에 그렇게 싫었던 건 아마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방송 켜는 느낌이 너무, 너무 싫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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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윰댕(yum-cast)'


YouTube '윰댕(yum-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