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티아라'에 푹빠져 기획사까지 만든 中 재벌2세

via Baidu, 효민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에 푹빠져 기획사까지 차린 중국 재벌 2세(푸얼다이, 富二代)가 화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중신망은 중국 완다그룹(万达集团) 왕젠린(王健林) 회장의 아들 왕쓰총(王思聪, 27)이 연예기획사 '바나나플랜(香蕉计划)'을 만들어 걸그룹 티아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쓰총은 올해 초 자신의 생일 파티에 티아라를 직접 초청해 축하공연을 벌였을 정도로 티아라 광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쓰총은 이번에 설립한 바나나플랜 기획사를 통해 티아라를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 더 많은 신인과 기존 그룹들을 차례로 영입해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며 티아라 이외 다른 한국 가수들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왕쓰총은 2천만 원짜리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빈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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