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를 먹먹하게 한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은 "남편이 떠나기 전에 '나한테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시간이 주어진다면 정말 가정에 집중하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떠나기) 하루 전날에 눈을 떠서 이야기를 하더라. 저를 이렇게 안아주며 잠들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인터뷰와 함께 아내 이혜림씨가 공개한 위암 투병 말기 임윤택의 모습은 뼈만 앙상하게 말라 병마와의 싸움이 얼마나 고됐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한편 MBC 방송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성공 비결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via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