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속편 제작 중"···세월 무시하는 핵띵작 '콘스탄틴', 드디어 후속작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콘스탄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봉 15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는 영화 '콘스탄틴'.


세월을 무시하는 명작으로 꼽히는 '콘스탄틴'이 후속작으로 관객을 찾을 전망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콘스탄틴'에서 루시퍼 역을 맡은 배우 피터 스토메어는 본인의 SNS를 통해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는 "콘스탄틴 속편 제작 중"이라는 글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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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콘스탄틴'


이와 함께 '콘스탄틴'에서 루시퍼로 등장한 피터 스토메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는 자신의 영화 속 모습에 "영화 역사상 가장 훌륭한 버전의 사탄을 연기한다"라고 써 기대감을 높였다.


2005년 극장가를 달군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콘스탄틴'은 인간세계와 지하세계를 모두 경험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 분)이 악의 세력이 점령한 어둠의 세계를 구원하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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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콘스탄틴'


화려하면서도 세밀한 인물의 감정선은 많은 이를 영화로 빠트려 헤어나오지 못하게 했다.


앞서 7월 영화 개봉 15주년을 맞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코믹콘에서 속편을 제작할 경우 '청소년 관람 불가'로 만들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콘스탄틴' 후속작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시 한번 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