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너무 보고 싶다"…돌아가신 어머니가 생전에 사준 옷 입고 드라마 찍은 고경표

인사이트Instagram 'kopular'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고경표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고경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JTBC '사생활'에 출연한 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녹색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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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opular'


입은 옷에 대해 고경표는 "이 옷엔 숨겨진 사실이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그는 "20대 초반 엄마가 사주신 옷"이라며 "10년 정도 된 옷인데 엄마가 그리워 작품에 입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경표는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뿌듯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적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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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opular'


앞서 지난 9월 고경표는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보내며 가슴 아픈 시기를 보냈다.


당시 그는 '사생활' 촬영을 잠시 멈추고 모친상을 치룬 뒤 촬영에 다시 합류했다.


고경표가 어머니가 사준 옷을 입고 출연한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