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 2일'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훈훈한 외모에 달콤한 음성까지 지닌 남자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여자든 한 번 빠지면 절대 못 헤어나올 것 같은 비주얼과 매력을 자랑한다.

그중에 몇몇 스타는 연인의 바람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비주얼을 갖췄음에도 바람 맞았다는 이들의 고백은 믿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팬의 끝 모를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당장이라도 바람맞은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은 남자 스타를 모아봤으니 함께 확인해봐.

1. 김선호

솔트엔터테인먼트

첫 번째로 소개할 스타는 바로 훈훈한 미모와 성격을 지닌 배우 김선호다.

과거 김선호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군인 시절 연애사를 떠올렸다.

이날 김선호는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입대 후 "오 빠 미 안"을 메시지로 보낸 후 이별을 통보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상상도 못 한 이별 통보를 들은 김선호는 휴가를 받고 여자친구의 집으로 향했다가 "남자친구 만나러 가야 해"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김선호는 당시 여자친구를 붙잡기 위해 3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붙잡았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2. 이특

Instagram 'xxteukxx'

슈퍼주니어 이특 역시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바람을 맞은 바 있다.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특은 연예인을 그만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에 빠졌던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그녀가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말에 황금시간대에도 강남 한복판 영화관을 찾았다"며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팔짱을 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던 중 이특은 전화벨이 울리는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고 그곳에는 누구나 알만한 재벌 2세 연예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본 이특은 양다리를 당하고 있음을 직감했고, 영화를 본 뒤 그녀를 집으로 바래다줬다.

이후 그녀의 집에는 초호화급 외제차가 들어섰고 재벌 2세 연예인이 내렸다. 이특은 "알고 보니 당시 여성분이 내가 좋다고 해서 잠시 만나 준 것이었다"고 전했다.

3. 이정진

Instagram 'jung.jin.lee_'

남성미 넘치는 자태를 자랑하는 배우 이정진도 아픈 추억을 안고 있다.

지난 6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정진은 과거 여자친구가 양다리 하는 모습을 2번이나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정진은 "데뷔 전이었다.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는 연예인이었다"며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 멍하니 아무 말도 못 했다"고 고백했다.

4. 하석진

Instagram 'haseokjin'

'공대 오빠' 이미지로 높은 인기를 지닌 배우 하석진도 바랑둥이 여자친구를 만났다.

과거 JTBC '마녀사냥'에서 하석진은 "제 첫 연애 상대가 양다리였다. 제가 세컨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알고 보니 여성이 상대남과 메일로 사랑에 관한 에티켓, 테크닉을 공유하고 있더라"라고 폭로하며 "상대 남성과 따로 만나 술을 많이 마셨다. 결국엔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집에 왔다"고 고백해 보는 이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5. 이기광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하이라이트 이기광도 교제했던 여자친구와의 가슴 아픈 일화를 지녔다.

과거 SBS '방미면 밤마다'에 출연한 이기광은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어느 날부턴가 여자친구가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함께 있을 때 전화가 오면 받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기광은 "느낌이 이상해 집 앞에 찾아가니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있더라"라고 밝혀 팬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6. 미르

Instagram '91_mir_0310'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타는 바로 엠블랙 미르다.

SBS ETV '아이돌! 막내 반란 시대'에서 미르는 자신을 2년 동안 짝사랑하던 여성의 마음을 받아주고 교제를 시작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르는 교제 후 여성이 3명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해 공분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