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irror
새콤달콤한 블랙베리 매력에 흠뻑 빠진 햄스터의 앙증맞은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한 과일밭에서 포착된 햄스터의 귀여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햄스터 한 마리가 잎 사이에 주렁주렁 달린 블랙베리를 허겁지겁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허기진 햄스터는 여느 때처럼 먹이를 찾아 배회하던 중 우연히 탐스럽게 잘 익은 블랙베리를 발견했다.
via Mirror
몽당연필처럼 짧은 다리로 폴짝폴짝 뛰어오르며 먹었을 햄스터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몸은 불편해보이지만 싱싱한 블랙베리가 맛있었는지 입안 가득 넣은 채 볼이 한껏 부풀어져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당시 이 모습을 촬영한 줄리안(Julian ,24)은 "열매를 먹기 위해 잎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는 햄스터의 모습이 신기했다"며 "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평생 사진으로 남겨 간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