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누적 조회수 1억 6천만(1기 약 8300만, 2기 약 7700만) 회를 달성하며 올여름을 뜨겁게 강타했던 '가짜사나이2'가 다시 돌아온다.

4화 이후 올라오지 않던 영상도 다시 올라오고 극장판도 CGV를 통해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가짜사나이2' 교관으로 출연한 엑스는 인스타그램에 가짜사나이 교육생들과 교관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줄리엔 강, 로건, 김병지, 야전삽 짱재 등 교육생과 교관들이 한 데 어울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Instagram 'seal_team49'

카카오TV '가짜사나이2'

엑스는 "가짜사나이2, toysoldiers, 토이솔져스, commingsoon, screenx, 개봉박두, musat, aex"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영화 개봉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5화부터는 곧 카카오tv, 왓챠에서 공개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5화부터는 제작사인 피지컬갤러리 유튜브가 아닌 카카오tv와 왓챠를 통해 업로드된다.

앞서 '가짜사나이2'는 여러 논란에 휩싸여 한동안 업로드가 중단됐다.

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이에 '가짜사나이2'를 기획했던 피지컬갤러리와 유튜버 김계란은 "앞으로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반면 당시 왓챠 측은 콘텐츠 자체에 문제가 없는 한 콘텐츠를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기존에도 출연자나 제작자 등 외부 논란이 발생했다고 해서 콘텐츠를 내린 적은 없다는 이유였다.

이번에 교관의 입을 통해 가짜사나이2의 업로드 재개가 기정사실화된 만큼 팬들은 기대를 쏟아내고 있다.

다만 가짜사나이2의 제작을 맡았던 김계란에 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극장판 개봉에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도 아직 올라오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