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net '쇼미더머니4'

드디어 맞붙은 '쇼미더머니4' 송민호와 블랙넛이 이전과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와 블랙넛이 준결승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와 블랙넛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서정적인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송민호는 6년간 연습생활을 하며 느낀 고민과 자신과의 싸움을 노래한 '겁'을 부르다 객석에 있던 아버지와 포옹하기도 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건'을 부른 블랙넛은 힘겨웠던 시절과 엄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1차 투표에서 블랙넛이 송민호를 앞섰으나 이어진 2차 투표에서 송민호가 역전하며 결승에는 송민호가 진출하게 됐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송민호는 '빅뱅' 태양과, 블랙넛은 래퍼 제시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via Mnet '쇼미더머니4' / NAVER tvcast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