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녀 사이에 보기만 해도 설렘을 유발하는 키 차이는 얼마일까.
한 매체에서 누리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한 결과 30cm의 키 차이가 남녀 사이에서 가장 설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여기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볼 법한 이런 비현실적인 키 차이로 많은 누리꾼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는 커플이 있다.
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자신보다 30cm 작은 '쪼꼬미' 여자친구가 귀여워 틈만 나면 애정행각을 하는 스윗한 남자친구의 사연과 사진을 공개했다.
베트남 호치민에 사는 20살 동갑내기 커플 판민독과 응우옌 바오한은 캠퍼스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180cm가 넘는 장신의 남자친구 판민독과 달리 바오한은 150cm의 아담한 키를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때는 그저 얼굴만 아는 친구 사이였던 이들은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됐고 곧 서로 죽고 못사는 연인이 됐다.
판민독은 자신에게 폭 안기는 여자친구 바오한을 너무나 귀여워한다고. 그는 작고 앙증맞은 여자친구가 사랑스러워 늘 어디서든지 애정표현을 멈추지 않는다.
바오한은 "남자친구는 어디든지 함께하며 늘 날 아기처럼 안아주고 감싸준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들보다 더 설레는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누리꾼들의 심장을 폭행하고 있다.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솔로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자신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려 안아주는 남자친구의 품에 안긴 채 행복한 미소를 짓는 바오한의 모습은 많은 여성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