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BJ 에디린이 응급실 신세를 졌다.
에디린은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해 정신과 약과 타이레놀 50알을 넘게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지난 11일 에디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잘못된 행동을 했다가 응급실 신세를 졌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글 속에는 사진도 함께 게재돼 있었다. 사진 속에는 에디린이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에디린은 "지난 새벽,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정신과 약과 타이레놀을 50알 넘게 먹어 응급실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세척도 받았고, 장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해 퇴원했다"라고 덧붙였다.
에디린은 당분간 방송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세한 공지는 차츰 올리겠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팬들은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무분별한 악플이 너무 강하게 달리고, 갖가지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면서 에디린이 힘들어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에디린에게 늦게 돌아와도 좋으니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