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김혜수와 이정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내가 죽던 날'이 베일을 벗었다.
12일 전국 극장가에는 '내가 죽던 날'이 내걸려 관객을 만나고 있다.
'내가 죽던 날'은 오랜 공백 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김혜수 분)가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세진(노정의 분)이 실종되자 해당 사건을 자살로 종결짓기 위해 사건 현장에 방문한다.
현장에서 세진의 마지막 모습을 목격한 순천댁(이정은 분)을 만난 현수는 사건의 행적을 되짚어보며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에 다가간다.
개봉 후 '내가 죽던 날'을 관람한 관객은 만족감을 표하며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해당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지친 나에게 그래도 살아가 보라고 잔잔하게 마음의 등을 밀어준 영화", "영화 보면서 이렇게 감동, 위안을 받아본 적이 있었나", "우리들의 이야기" 등 탄탄한 영화의 스토리에 극찬했다.
또 다른 관객은 "김혜수 연기력 믿고 본다", "김혜수, 이정은의 역대급 연기를 봤다" "마지막 부분 이정은 연기에 눈물이 왈칵 났다"라며 주요 출연진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대부분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신선한 스토리에 배우의 탄탄한 연기가 더해져 역대급 작품이 탄생했다는 평이다.
연출적 측면에서도 "색채가 다른 영화와 다른 것 같다", "연기, 스토리, 영상미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섬세한 감정을 다룬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이며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영화 '내가 죽던 날'은 현재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