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어제(10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43명···100명 이상 발생 5일째 지속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1일) 하루 동안 143명 발생하면서 닷새 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감염 확산이 잇따르면서 일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4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4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7,94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28명이었고, 나머지 1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 사례를 보면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 등이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어제와 같은 487명을 유지했다. 


한편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한 주간 일일 평균 코로나19 발생 환자 수는 수도권이 67명, 충청권 13.6명, 경남권은 7.6명이다.


이 수치가 각각 100명, 30명을 넘어설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올라간다.


이미 충남 천안과 아산, 전남 순천, 강원 원주는 자체 판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