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형님, 저 목말라요" 박명수에게 '커피'를 쏘라고 해봤다 (영상)

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는 커피를 사달라는 동생들의 말에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할명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박명수에게 커피를 사달라고 해봤다'라는 짧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명수는 촬영 준비 중 스태프들의 "커피를 사달라"는 말에 투털대면서도 사주는 모습이었다.


박명수는 "너 돈 없어?", "내가 몇 푼 번다고 뜯냐~", "커피 먹었지? 카페인 중독이지?"라고 말하면서도 매니저에게 카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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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박명수가 커피를 쏘자 한 제작진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아이스초코를 시켰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아이스 초코 말하는 이런 애들은 사주지마"라며 "한 푼이라도 더 내 돈 쓰게 하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얼그레이를 시켰다는 제작진의 고자질에 "얼그레이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라며 "얼그레이 누구야 집에 가"라고 호통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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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특히 그는 "커피 시킬 때 하나로 통일하지. 핫초코가 뭐니? 얼그레이 이런 건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들이 꼭 시킨다"며 "내가 이러니까(?) 커피를 안 사는 거야"라고 말해 스태프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박명수의 투덜거림에도 제작진은 "그래도 맨날 사주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이 부분에서 말은 투덜대도 따뜻한 박명수의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박명수는 웹예능 '할명수'를 통해 B급 감성의 짧은 컨텐츠들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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