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해리포터' 론 위즐리, 아빠 됐다"···생후 6개월 딸 공개한 루퍼트 그린트

인사이트Instagram 'rupertgrint'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해리포터' 론 위즐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생후 6개월 된 딸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배우 루퍼트 그린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인스타. 10년 정도 늦었다. 우리 딸을 소개하기 위해 가입했다! 안전하게 지내 루퍼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루퍼트 그린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핑크색 옷을 입고 있는 딸을 품에 안은 채 밝은 미소를 선보였다.


인사이트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사이트영화 '문워커스'


루퍼트 그린트의 딸은 뒷모습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했다.


오동통한 볼살을 자랑하는 루퍼트 그린트 딸은 인형을 연상케 했다.


지난 5월 루퍼트 그린트의 여자 친구인 배우 조지아 그룸은 딸을 출산했다.


당시 루퍼트 그린트 측은 인터뷰를 통해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이 딸을 순산해 기뻐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인사이트영화 '대공급'


인사이트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프로모션


그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지 않았다가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을 공개하고자 SNS를 시작한 루퍼트 그린트가 앞으로도 딸과의 다정한 모습을 종종 공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지난 2011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한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이들은 재회해 약 10년간 열애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