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이 '아내의 맛' 방송이 끝나자마자 평화로운 집 분위기를 공개했다.
1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함진부부네 풍경"이라는 코멘트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택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함소원, 진화 가족이 담겼다.
기타 삼매경에 빠진 진화부터 곤히 잠든 딸 혜정이까지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Instagram 'ham_so1'
이어 함소원은 "이 분(베이비 시터)은 트로트 본다"라고 설명하며 시터 이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시터 이모는 소파에 편안하게 누워 TV조선 '미스터트롯'을 시청하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터 이모와 갈등을 겪는 함소원, 진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진화는 시터 이모에게 반찬으로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함소원은 시터 이모 손자를 구박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결국 쌓인 분노가 폭발한 시터 이모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해 함소원을 당황하게 했다.
함소원은 "일요일은 내가 청소하고 '미스터트롯'과 '뽕숭아학당' 마음껏 보라"라고 말하며 시터 이모를 붙잡았다.
시터 이모와 갈등을 빚은 방송이 송출된 후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하는 함소원에 일부 누리꾼은 노림수가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