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어르신'들은 놀라 동공지진 온다는 요즘 학교 '우유 급식' 수준

인사이트E채널 '노는언니'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노는 언니'에 출연한 전 펜싱선수 남현희가 학창 시절 '우유 급식'을 언급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 14회는 수학여행 특집으로 경주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복을 입고 등장한 박세리, 정유인, 남현희, 한유미, 서효원, 곽민정은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선덕여왕릉을 방문한 이들은 돗자리를 펼치고 본격적인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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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노는언니'


남현희는 "우리는 우유 급식할 때 먹을지 안 먹을지만 표시하지 않았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을 언급하며 "지금은 우유 브랜드를 고르는 시대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과거 흰 우유로 통일했던 우유 급식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우유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지에는 일반 흰 우유는 물론 딸기맛, 바나나맛, 초콜릿맛은 물론 씨리얼 우유, 요거트까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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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정해진 요일에 정해진 제품을 받아먹는 '정액제'까지 등장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세상 좋아졌다", "예전에는 초코 가루 무조건 챙겨가야 했다", "한 번씩 과일 음료 나오면 그렇게 좋았다" 등 다양한 일화를 쏟아냈다.


한편 E채널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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