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4일 연속…" 어제(10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46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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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려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0일) 하루 동안 146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감염 확산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4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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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 146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7,7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13명이었고, 나머지 3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2명 서울 39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충북·전북 각 1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48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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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위험시기인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일생 생활 속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한층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