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불법 다운로드로 의심되는 콘텐츠를 시청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훈의 유쾌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알찬 일정을 보낸 김지훈은 토스트 피자빵을 먹으면서 TV를 시청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방송이 나간 직후 김지훈이 시청한 콘텐츠를 두고 일부 누리꾼이 불법 다운로드 아니냐는 의혹을 내놨다.
해당 콘텐츠는 국내에서 서비스 하지 않는 OTT 독점작 HBO MAX 드라마인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였다.
국내에서 상용되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왓챠에서도 볼 수 없는 작품이다.
설사 김지훈이 HBO MAX 서비스를 통해 시청했다 할지라도 한글 자막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불법 다운로드했을거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본인 직업이 배우인데 저작권 의식은 바닥인 게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훈이 시청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는 에일리언 시리즈를 만든 리들리 스콧이 제작자 겸 감독으로 참여한 SF 미국 드라마다.
※ 관련 영상은 2분 4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