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짠소원'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생활비를 아껴 쓰는 함소원이 딸 혜정이 옷을 살 때도 짠순이 면모를 보여줬다.
10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육아 도우미 이모님과 혜정이의 옷으로 설전을 벌였다.
이날 함소원의 육아 도우미 이모님은 혜정이의 바지 한 벌을 사 왔다.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이 "이모님이 옷도 사주냐"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함소원은 혜정이 옷을 잘 사지 않는다면서 "낑기는 바지를 입혀놓아서 사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소원은 오래 신기기 위해 혜정이에게 훨씬 큰 신발을 사오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14년 동안 속옷 한 벌도 사지 않을 정도로 '찐 짠순이'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에 패널들은 "애기 신발은 좀 사줘라"라며 "돈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은 한편 이모님이 함께 데려온 9살 손자를 경계하며 "딸 가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참다못한 이모님은 "그만두겠다"고 선언해 함소원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