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무도 모른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류덕환이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뒤늦게 그녀의 정체가 알려지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덕환의 예비 신부는 여성들 사이에서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 '프롬비기닝' 모델로 잘 알려진 전수린 씨였다.

10일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전수린 씨가 맞다며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인사이트

전씨는 최근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CEO이자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7년 간의 연애 끝에 지난 10월 예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내년으로 식을 미뤘다.

류덕환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별 탈 없이 무사히 이겨 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수린 인스타그램

한편 류덕환은 1992년 '뽀뽀뽀'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드라마 MBC '왕초' KBS1 '무인시대' KBS2 '반올림' 등에 출연했고, OCN '신의 퀴즈' 시리즈 네 편의 주인공으로 활약상을 펼쳤다.

최근 그는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