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아이즈원, 결국 내년 4월 '해체' 수순 밟는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zone'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걸그룹 아이즈원이 내년 4월 해체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지난 9일 스포츠동아는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계약 연장 없이 2년 6개월의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4월 아이즈원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 멤버의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 뜻이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오랜 기간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할 만큼 했다는 데에 의견을 어느 정도 모은 상태"라고 전했다.


더불어 관계자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연말까지 시상식도 예정돼 새해 초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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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zone'


이를 두고 10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해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알렸다.


그러나 한국 소속사와는 달리 일본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아이즈원 관계자는 해체를 암시했다.


앞서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아이즈원 관계자가 내년 4월 활동 종료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관계자는 내년 3월 10일 발매되는 아이즈원의 일본 첫 사진집을 두고 "일본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는 사진집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HNS HQ


인사이트YouTube 'Stone Music Entertainment'


실제로 2018년 10월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한아이즈원은 데뷔 당시 활동기간 2년 6개월이 명시된 계약서에 사인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4월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은 계약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