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받은 도수치료 영상을 올린 여성이 SNS 스타로 급상승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K은 도수치료를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말레이시아의 인플루언서 제나 추(Jenna chew)의 사연을 소개했다.
제나 추는 이미 200만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유명 인플루언서다.
그는 청순한 외모와 반전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들에게는 물론 현지 여성 누리꾼들 사이에서 워너비걸로 급부상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제나는 자신의 큰 가슴 때문에 심각한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었다.
실제로 가슴 사이즈가 큰 여성 중 허리와 어깨가 가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제나는 자신의 고질병인 척추측만증을 치료하기 위해 최근 도수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며 인스타그램에 도수 치료 과정을 담은 영상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나는 짧은 트레이닝 복을 입은 채 도수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뼈의 위치를 잡아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치료사가 등, 허리, 목 등 통증을 느끼는 부위를 누를 때마다 두둑 하는 뼈 소리가 나는데, 제나는 도수치료 과정 중 이따금 고통을 느끼면서도 개운하다는 듯 밝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제나가 뼈의 위치를 잡는 동작을 할 때마다 돋보이는 그의 풍만한 가슴은 많은 남성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현재 4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제나는 도수치료 후 허리 통증이 싹 다 사라졌다며 도수치료의 효과를 찬양하고 있다. 또 자신의 팬들에게 도수치료를 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