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아빠 없다는 미안함삼아 엄마 이용한다"···낙서하는 정가은 딸 사진에 달린 악플 수준

인사이트Instagram 'jung_ka_e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단란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가은 모녀를 향해 "아빠 없다는 미안함삼아 엄마 이용한다"는 내용의 도 넘은 악플이 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9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베란다 블라인드에 작품 하시는 따님"이라며 "엄마는 괜찮으니 뭐든 다 해도 된다"고 적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정가은의 어린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가은의 딸은 집 베란다에서 화이트 컬러의 블라인드에 알록달록 물감을 색칠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ung_ka_eun'


이를 보고 한 누리꾼은 악플을 적었다. "아빠가 없다는 미안함을 이용하게 하면 안될 거 같다"며 딸의 행동을 비난한 것.


마치 아빠가 없다는 것을 어린 딸이 이용하고 있다는 듯한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정가은은 적극 반박에 나섰다.


인사이트MBN '현실남녀2'


그는 "아빠가 있든 없든 위험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는 뭐든 해볼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두는 거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 또한 그 악플러를 향해 비판을 쏟아내며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러지?",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 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하고 이듬해 1월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