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끝까지 존버할 것"…제주도 여행서 돌아와 항암 치료 소식 전한 김철민

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이 치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철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입원해서 뇌 MRI 찍었는데 뇌 쪽은 전이가 안됐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항암주사 1차 했고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골반뼈 2곳 방사선치료 들어갑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 10번, 여러분의 작은 기도 응원 다시 한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끝까지 존버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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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위해 개 구충제로 알려진 약을 복용하며 상태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상태가 다시 악화되며 간과 폐까지 손상을 입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철민은 최근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제주도로 짧은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극심한 고통에도 포기하지 않는 그의 정신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김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