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대 '2호선' 라인의 한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 하모(22, 여)씨는 올해, 알바로 번 돈을 미국 주식에 투자해 소소한 이득을 봤다.
애플, 테슬라,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를 했는데, 이 네 기업이 견고한 주가 상승을 보여주며 이득을 안긴 것이다.
비록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돈을 투자한 '짠테크' 투자였지만 티끌 모아 태산을 이뤄냈다.
이 작은 성공담은 비단 하씨 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20대 청년들은 짠테크에 주목하고 있고, 해외 빅 테크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한 투자에 깊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단기적 수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티끌까지 끌어모아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 성향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독한 박스권으로 큰 성장 가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부동산 시장은 과도한 투기와 정부의 여러 빗나간 정책으로 혼란이 생기면서 현금이 미국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현상으로 인해 최근에는 해외주식 미니스탁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천원 단위로 비싼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는 건데,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도 사기 힘든 작은 돈 1천원으로 애플 혹은 테슬라 등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원래는 1주에 해당하는 돈이 있어야 하지만, 해외주식 미니스탁 플랫폼을 이용하면 1천원으로 이 주식을 살 수 있다. 애플, 테슬라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등 우량주들을 장바구니에 담아 편리하게 투자가 가능하다.
원화로 투자하기 때문에 환전을 신경쓸 필요도 없다. 또 24시간 언제든 내가 원하는 주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시간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체결가격을 지정할 수 없지만 예약매수를 통해 언제든지 미국 주식 시장이 열려있지 않은 시간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오늘 당장 주식투자를 처음 한다고 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투자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미니스탁 어플을 다운로드해 가입한 뒤 이용하면 된다.
미니스탁은 연말까지 혜택도 준다. 최초 계좌 개설 시 애플·아마존·스타벅스·디즈니 4개 주식 중 1개 주식을 선택해 8천원어치를 받을 수 있다. 미니스탁 서비스 최초 가입자에게는 테슬라·넷플릭스·구글·나이키 중 1개 주식을 2천원어치 받는다.
'가입+계좌 개설'만으로 나도 애플, 스타벅스 등의 주주가 된다는 게 놀랍지 않은가.
가장 놀라운 건 1만원 이하까지 매월 10회 수수료가 연말까지 무료라는 점이다. 수수료가 투자에서 가장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혜자 빅이벤트다.
세계 최고의 주식 투자자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즉 재테크는 필수라는 뜻이다. 잠깐 하는 게 아닌, 자는 시간까지 생각해 평생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당장 몇 년 동안은 미국 주식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유동자금이 널리 퍼졌고, 코로나를 제외한 별다른 리스크가 보이지 않는 덕분이다. "나스닥은 망하지 않는다"는 공감대도 형성돼 모멘텀이 강화됐다.
미니스탁이 연말까지 주는 주식 혜택을 잊지 말고, 수수료 무료 혜택까지 적용받아 적금처럼 투자를 꾸준히 해보자.
그럼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준법심사필 제2020-1532호 ( 2020-11-11 ~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