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고민 남녀가 등장한다.
지난 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공식 채널에는 이번 주 방송되는 짧은 예고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에는 대화 단절은 기본인 위태로운 부부의 사연이 담겼다.
고민녀는 "저희가 싸워도 너무 많이 싸운다"며 "일주일 동안 얘기도 안 하고 심하게 싸울 땐 식탁까지 던지며 싸운다"고 말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고민남에게 "둘이 뭐가 제일 안 맞는 것 같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고민남은 "사고를 쳐서 결혼하게 됐는데 (아내와) 성격이 너무 다르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녀는 "(남편이) 일방적으로 이혼 이야기를 하니까 (아이를) 지울까 생각도 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너희 많이 사랑하니?"라고 질문을 던지며 "이 정도면 빨리 관두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위태로운 부부의 사연은 내일(9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