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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정혁과 성우 김보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며 게스트들에게 겨울 준비를 잘 하고 있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애인 없으면 더 추울 것 같다"고 말하더니 "김보민은 남자친구가 있지만 정혁은 추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정혁은 "춥다. 다람쥐처럼 보릿고개 넘어가듯 도토리를 열심히 줍고 있다"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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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혁은 여자친구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고 고백했다.

정혁은 "아직 도토리라는 재물이 더 필요하다"며 박명수의 말을 맞받아쳤다. 이어 정혁은 연애보다는 재물욕이 더 크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훤칠한 키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정혁의 연애관에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혁은 과거에도 '비혼 주의'라고 고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정혁은 이혼 가정에서 자라, 아버지가 경제 활동으로 바빠 홀로 지낸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하며 "체육대회, 졸업식 등을 부모님과 함께한 적이 없다. 원망스럽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독신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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