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네고왕' 광희가 '스킨푸드'를 상대로 역대급 네고에 성공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화장품왕 만나서 네고해왔습니다 [네고왕] Ep.1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광희는 스킨푸드 본사에 찾아가 네고를 시도했다.
이날 스킨푸드 대표 유근직은 광희가 제시하는 조건마다 승낙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는 "배송비도 우리가 하겠다"라며 배송비 지원마저 자처했다.
완성된 계약서에는 "방송일 기준 2주간 스킨푸드 회원에 한해 전 제품을 7000원에 쿠폰 3장 발행한다", "쿠폰 3매 모두 사용시 무료배송", "동기간내 구매고객 2만 명에게 10종 샘플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네고왕세트를 4000원에 5천 개 한정 판매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댓글에는 스킨푸드의 재정을 걱정하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역대급 네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좋긴 한데 한편으로 미안하다", "이러다가 망하시는 건 아닌지", "이번 편은 왜 사장님이 불쌍하지"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상 공개 직후 스킨푸드 홈페이지는 접속량 폭주로 인해 서버가 마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