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최다니엘 "'오나귀' 캐스팅 고사, 많이 아쉽다"

via KBS 2TV '학교 2013'

 

최다니엘이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출연 제의를 고사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일간스포츠는 영화 '치외법권' 개봉을 앞둔 최다니엘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최다니엘은 '오 나의 귀신님' 남자 주인공 역 제의를 거절한 것에 대해 "무릎이 안 좋아졌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병행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케줄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나 때문에 드라마에 피해를 끼칠 수 없었다"며 "그래서 고사했는데 사실 많이 아쉬운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다니엘은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이 맡은 강신우 역에 캐스팅됐지만, 최종 검토 단계에서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니엘은 "조정석 선배와 보영이가 해서 결과가 좋은 것 같다"며 "내가 했다면 지금같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수도 있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다니엘은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에 군대에 입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가 출연한 영화 '치외법권'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