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5일) 하루 동안 145명 발생했다.
충남 천안 콜센터, 아산 일가족 결혼식 모임 등 다양한 집단을 고리로 확진자 수가 또다시 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4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45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7,19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17명이었고, 나머지 2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34명 충남 25명 경남 13명 강원 7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476명이 됐다.
한편 내일(7일)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된다.
크게 1단계는 생활 방역, 지역 유행은 1.5·2단계, 전국 유행은 2.5·3단계로 구분되며, 세부 단계는 총 5단계로 세분화된다.
앞서 집단감염 발생으로 1.5단계로 격상된 충남 천안·아산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는 우선적으로 1단계가 적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