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레전드 로맨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
여기서 리암 리슨의 아들 역으로 출연해 이른 나이에 사랑의 고통을 알게 된 모습을 찰떡같이 연기해내며 전 세계 누나 관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그 꼬마를 기억하는가.
바로 토마스 생스터(Thomas Sangster)다. 벌써 30살이 돼 훌쩍 커버린 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메이페어 호텔에서 제28회 레인댄스 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토마스 생스터는 사진작가이자 모델인 여자친구 지 위즈덤(Gzi Wisdom)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토마스 생스터는 어린 시절 귀여운 모습은 사라지고 한껏 남자다워진 모습이다. 어린시절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 싶으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토마스 생스터는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도 뉴트로 활약하며 2018년에는 한국을 찾은 적도 있다.
또한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스 갬빗(The Queen's Gambit)'에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