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 개봉된다.
5일 영화 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짧은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칼자루를 쥔 한 소년이 "내가 있는 한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는다"라고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년의 굳은 다짐과 함께 짧은 티저 영상은 끝이나 국내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무한의 칼날'은 일본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혈귀에게 가족이 몰살된 소년이 귀신으로 변한 여동생을 되돌리려 귀살대에 들어가 싸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미 지난달 16일 일본에서 개봉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첫날 데일리 기록 관객 수 67만 3,2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일본 영화 산업이 크게 타격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스코어가 아닐 수 없다.
작품은 극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매력 넘치는 캐릭터 등을 담아 국내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을 열도를 넘어 한국 팬들까지 주목하고 있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오는 12월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