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 사진을 두고 팬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이지색 니트에 블랙 팬츠를 입고 걸어가는 한 남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인물이 배우 이민기인지 비투비 육성재인지를 두고 팬들의 의견이 나뉘었다.
CD 한 장으로도 가려질 것처럼 작은 얼굴을 자랑하는 남성은 큰 키와 남다른 피지컬로 시선을 끌었다.
남자다운 피지컬과 작은 얼굴은 이민기와 육성재 둘 다 해당되기에 팬들은 혼란스러워했다.
다수의 팬들은 해당 사진 속 주인공이 이민기라고 추정했다.
날카로운 인상이 이민기와 더 비슷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은 평소 '이민기 닮은꼴'로 불린 바 있는 비투비의 육성재였다.
육성재는 날렵한 턱 선과 넓은 어깨를 가진 이민기와 비슷한 느낌을 풍겨 팬들을 혼란에 빠트리게 했다.
누리꾼은 "완전 이민기인 줄 알았다", "누가 봐도 이민기라고 생각했는데 육성재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진 속 육성재는 지난 2018년 11월 진행된 '갤럭시 스튜디오'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육성재는 행사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속 헤어와 의상이 같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며 팬들을 만나 즐거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