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열혈팬'과 결혼 앞두고 '혼전임신' 사실 깜짝 공개한 BJ 고은

인사이트Instagram 'euny_ynue'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자신의 열혈팬과 결혼 소식을 전했던 아프리카TV BJ 고은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지난 3일 고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고은은 "8월 중순쯤 아기 소식을 알게 됐다"며 "빨리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생긴 아기라 더없이 기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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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아프리카TV


그러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했던 탓에 긴 휴식을 갖게 됐고 임신 초기라 너무 조심스러웠기에 늦게 전하게 된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기가 공주님이라고 밝힌 고은은 "2차 기형아 검사까지 마치고 점차 안정기로 들고 있다"며 "과일, 나물 등이 당겨 딸이라고 짐작했는데 진짜라서 너무 신기하다"고 기뻐했다.


고은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은 내년 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euny_ynue'


임신 사실과 함께 고은은 자신의 결혼식 날짜도 공개했다.


오는 28일 결혼한다고 밝힌 고은은 "더 많은 얘기는 곧 방송으로 하겠다. 건강 꼭 조심하시라"며 인사를 전했다.


앞서 고은은 7월에 진행한 생방송에서 열혈팬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 후 임신이라는 겹경사까지 터지자 누리꾼은 그에게 끊임없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