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성형+쌍테+쌍액 없이 가능"...후기 폭발한 '자연 쌍꺼풀' 만드는 방법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코미디TV '얼짱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가지고 싶은 무쌍 여성들은 '쌍테'(쌍커풀 테이프) 혹은 '쌍액'(쌍커풀 접착액) 등을 이용해 인공 쌍커풀을 만들곤 했다.


순식간에 눈매를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매번 화장 때마다 번거롭게 고정을 해야 하고, 테이프와 접착액을 쓰다 보니 눈꺼풀에 자극을 줘 피부가 붉게 물들 때도 많다.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쌍커풀 테이트를 붙인 자국이 남아 인공적인 티도 난다.


이처럼 티가 나는 쌍테, 쌍액을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쌍꺼풀을 만들 수 있는 의외의 방법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쌍액 없이 쌍꺼풀 만드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A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쌍꺼풀을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A씨가 소개한 방법에 따르면 우선 밤에 최소 4~5시간 이상을 푹 잔다. 주의할 점은 자는 동안 눈을 절대 뜨지 않아야 한다는 것.


잠을 잔 후 일어나면 눈을 크게 뜨지 말고 거울 앞으로 간다. 그리고는 쌍꺼풀을 만들 자리를 'Y스틱' 같은 도구로 누르면서 눈을 완전히 뜬다. 이때 Y스틱이 눈꺼풀 사이에 껴 있는 상태여야 한다.


그대로 10초 이상 누르고 있다가 Y스틱을 떼서 쌍꺼풀이 자리 잡으면 그 쌍꺼풀을 의식하면서 5분 정도 눈에 힘을 주고 일상생활을 한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이렇게만 하면 최소 그날 하루는 자연스럽게 쌍꺼풀이 유지된다. 테이프를 붙이고 액을 바르는 번거로움 없이 단 10초 만에 마법의 쌍꺼풀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A씨는 "한 번 만들면 중간에 쌍꺼풀이 괜찮은지 체크할 필요도 없고 메이크업할 때도 원래 쌍꺼풀 있는 사람처럼 간편하다"고 후기를 전했다.


그의 쌍꺼풀 제조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 시도해봤는데 신기하게 쌍꺼풀이 생겼다"며 효능을 인증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자다가 방금 일어난 상태에는 눈꺼풀이 민감할 때라 스틱으로 누르는 것도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다"며 작은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