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8년 함께한 젤리피쉬 떠나 연기자 소속사 들어가는 '빅스' 엔 (전문)

인사이트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빅스의 리더 엔이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3일 젤피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엔과의 계약이 만료됐음을 밝혔다.


이들은 "10월 31일을 끝으로 엔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엔과 전 소속사는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chahakyeon'


이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엔이 빅스 활동에 관해 언급했다.


전 소속사에 따르면 8년간 빅스 멤버로 활동한 엔은 앞으로도 그룹으로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8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그룹으로서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 지켜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엔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chahakyeon'


인사이트Facebook 'RealVIXX'


한편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엔은 연기자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피프티원케이과 전속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엔은 지난 2012년 빅스 싱글 앨범 '슈퍼 히어로'(SUPER HERO)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9년 3월 4일 입대한 엔은 지난달 7일 전역하며 팬 곁으로 돌아왔다.


<다음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소속 아티스트 빅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젤리피쉬는 지난 10월 31일을 끝으로 엔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엔은 오랜 시간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8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그룹으로서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하며 지켜갈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함께해준 엔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젤리피쉬는 엔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엔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