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박지선 자택서 유서 발견···모친이 직접 작성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개그우먼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2일 경찰은 박지선의의 자택에서 그의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 씨의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선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은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을 치료 중이었는데 모친이 서울로 올라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선 부친은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부친이 집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두 사람은 숨진 상태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