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컴백을 알렸다.
지난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신곡 작업 중이라고 밝히며 복귀를 예고했다.
지드래곤이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은 2017년 6월 '권지용', 빅뱅으로써 낸 마지막 앨범은 2018년 세상에 나온 '꽃길'이다.
지드래곤의 컴백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그가 이룬 업적 때문이다. 지드래곤은 데뷔 이후 수많은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팬의 고막과 마음을 홀려왔다.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는 지드래곤이 직접 탄생시킨 명곡을 추려봤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1. 에라 모르겠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곡은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다.
2016년 발매된 이 앨범은 지드래곤과 테디의 합작품이다.
직설적인 가사와 리드미컬한 사운드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2. 라스트 댄스(Last Dance)
다음은 '에라 모르겠다'와 함께 발매된 '라스트 댄스'(Last Dance)다.
이 노래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탑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라스트 댄스'는 팬 사이에서 '팬 송'으로 통하기도 하며, 많은 빅뱅의 노래 중 명곡으로 꼽힌다.
3. 뱅뱅뱅(Bang Bang Bang)
다음은 2015년을 달군 빅뱅의 '뱅뱅뱅'(Bang Bang Bang)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과 누구나 한 번쯤 따라 췄을 법한 안무는 빅뱅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지드래곤은 센스 넘치는 가사와 개성 있는 보이스로 곡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4. 몬스터(MONSTER)
빅뱅의 '몬스터'(MONSTER) 역시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을 맡은 노래다.
2012년 팬들을 찾아온 이 노래는 빅뱅 특유의 피아노 선율과 하우스 템포가 인상이다.
더불어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수많은 이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5. 마지막 인사
데뷔 초, 빅뱅의 인기를 절정에 달하게 만들었던 곡이 있다. 바로 '마지막 인사'다.
2007년 발매된 '마지막 인사'는 강한 비트의 힙합 리듬 위에 지드래곤 특유의 신선한 멜로디가 잘 녹여진 곡이다.
멤버 각각의 개성이 잘 담겨진 이 노래는 현재까지도 많은 빅뱅 팬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하고 있다.
6. 거짓말
마지막은 지금의 빅뱅을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노래 '거짓말'이다.
'거짓말'은 2007년 빅뱅의 첫 미니 앨범 '올웨이즈'(ALWAYS)의 타이틀곡이다.
입에 달라붙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지닌 이 곡은 빅뱅을 정상급 스타로 발돋움시키는 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