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반도'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구교환이 킹덤 새 시즌에 캐스팅됐다.
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구교환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킹덤 시즌3)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킹덤 시즌2의 엔딩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전지현이 '킹덤: 아신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인 아신(전지현 분)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담는다.
구교환은 북방 민족 중 한 명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시즌 어영대장 민치록 역으로 활약했던 박병은이 출연을 확정해 한껏 기대를 불러 모았다.
킹덤 시즌 1과 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주지훈은 이번 시즌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실망하긴 이르다.
지난달 열린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주지훈이 "'킹덤 3'도 기대해 달라"며 작품을 언급한 바 있어 전지현과 주지훈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공개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킹덤: 아신전'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