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너 댓글 달 시간에 난 뿌링클^^"···악플 본 이영지의 사이다 대처법 (영상)

인사이트YouTube 'GROOVL1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사이다 화법'으로 대처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GROOVL1N'에는 '라비의 초이스 업' 마지막 게스트로 이영지가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영지는 "사람들이 오해하고 확대 해석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곤 단호하게 "사람들이 저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라비는 "그럼 영지 씨는 아직까지 상처받은 적은 없는 거죠?"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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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ROOVL1N'


이에 이영지는 "뭐 대중 분들이 못되게 말씀하시는 부분들, 즉 나에게 쏟아지는 악플은 당연히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영지는 악플에도 쿨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는 악플을 다는 사람을 보면 '이 댓글 달 실력으로 공부했으면 넌 하버드를 갔을거다', '이 창의력으로 공부했으면 사회에 쓸모 있는 일원이 됐을 텐데', '넌 댓글 달 시간에 난 뿌링클 먹는다'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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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ROOVL1N'


이영지의 '사이다 화법'에 라비는 박장대소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 또한 "멋있다"라는 반응으로 이영지의 쿨한 악플 대처법에 감탄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해 Mnet '고등래퍼 3'에서 최연소 여성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뒤, '암실'과 '왈가', 'My Path', '그냥' 등 꾸준히 싱글 앨범을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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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ROOVL1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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