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형 윌리엄을 향한 특급 애정으로 시청자 입꼬리를 올렸다.
지난 1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형 윌리엄을 따라 빙상 경기장을 찾은 벤틀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윌리엄과 형 친구들은 빙상 경기장에서 열심히 아이스하키를 연습했다.
응원도 잠시, 연습 경기를 보던 벤틀리는 배고프다며 라커품으로 향했다.
자신의 가방을 찾은 벤틀리는 초코파이를 꺼내 먹더니 형들 간식까지 챙겨 다시 경기장으로 향했다.
그 사이 형들은 경기 후반전을 진행하며 잔뜩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장에 퍽이 두 개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선수와 감독이 당황하자 벤틀리는 "벤이 줬어! 벤이 줬어! 형 먹으라고!"라고 소리쳤다.
알고 보니 벤틀리가 먹다 경기장에 떨어트린 초콜릿 과자를 윌리엄이 퍽인 줄 알고 들였던 것이었다.
윌리엄은 "이거 퍽이 아니었다"며 유쾌한 웃음을 지어 시청자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한편 벤틀리와 윌리엄이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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