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할명수'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을 직접 찾아가 '인생샷'을 찍어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달 30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인생샷 어서오고 사진사 박명수가 찍은 충격적 비주얼의 사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명수는 사전에 신청받은 사연을 추려 몇몇 주인공들에게 인생샷을 찍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YouTube '할명수'
먼저 박명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단체 사진을 찍어줬다. 박명수는 브라이덜 샤워 콘셉트로 이들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냈다.
박명수는 다양한 구도와 프레임에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담아내며 솜씨를 뽐냈다.
이어 어린이 팬의 사진도 찍었다. 아이의 다리를 길게 찍어주기 위해 바닥에 눕는 정성(?)까지 보였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사진 솜씨는 웬만한 전문가 저리 가라는 수준이었다. 또 박명수는 감성이 폭발하는 흑백사진까지 찍어주며 신청자에게 극찬을 받았다.
YouTube '할명수'
이 밖에도 박명수는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담아냈다. 그의 뛰어난 솜씨에 모든 신청자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박명수의 사진 솜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 방송에서 볼 수 없던 박명수의 따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웬만한 스냅사진 작가들보다 잘 찍는다", "구독자들은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일 듯", "진짜 사진 천재다", "감성이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