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더럽게 야해 토나와"···누드 화보집 냈던 모델 강인경이 받은 악플 수준

인사이트Instagram 'inkyung97'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델 강인경이 한 누리꾼에게 받은 수위 높은 악플을 공개했다. 그 악플에는 성희롱과 인격모독이 가득했다. 


지난달 29일 강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에게 받은 한 메시지를 업로드했다.


악플러는 "너무 아주 더럽고 야해. 별로 안 예쁘고 너무 보기 싫어. 강인경 바보 같아"라고 비난했다.


이어 "강인경 아줌마가 너무 못생기고 더러워서 토하고 싶어!"라는 말도 내뱉었다.


성희롱 내용 만으로도 고소하기 충분한 수위였다. 또한 모욕적인 언사까지 가득해 '모욕죄' 처벌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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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inkyung97'


멘탈이 무너질 만도 했지만, 강인경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닌 듯 의연하게 대처했다. 그는 악플러에게 큰 관심과 먹이를 주지 않으며 '차단'을 선언했다.


누리꾼들은 강인경이 악플 때문에 하던 일을 그만두지 않기 바란다면서 '고소'해서 참교육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섹시한 의상을 입는 모델들에게 쏟아지는 수위 높은 악플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9월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리던 신재은은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nkyung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