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박2일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선호가 심리 상담 도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너 자신을 알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들의 심리 분석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호는 심리 전문 상담가의 상담을 들으며 자신의 연기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과정에서 김선호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런 형의 눈물이 신경 쓰였던 라비는 김선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비가 보낸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라비는 "형은 연기 잘하는 준비된 사람이니까 예능으로든 뭐로든 소비돼도 더더 잘 될 사람일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스타트업 봤는데 형 멋지다고 주변 친구가 연락 왔어요. 파이팅!"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고 자꾸 지니까 우리 같은 팀은 하지 맙시다"라는 센스 넘치는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이에 김선호는 "이젠 형들이랑 너네 얼굴만 봐도 위로가 된다"라며 "진짜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다 너무 훈훈하다", "멋진 형 동생인 듯", "덕분에 방송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는 1박2일, 스타트업에 출연하며 연기와 예능 두 곳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