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BJ 토마토가 정체불명의 핼러윈 코스프레룩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sh토마토'에 "택배 왔는데 이게 뭐죠..?"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핼러윈 의상 여러 개를 시켰는데 아직 못 정했다"며 "의상도 정할 겸 메이크업을 미리 짜보려 한다"고 말했다.
미리 주문한 택배를 언박싱한 그는 신기한 핼러윈 제품들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가짜 피, 송곳니 등을 소개하던 그는 본격적으로 핼러윈 의상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 의상은 메이드복이었다. 검은색 메이드복에 하얀 레이스가 달린 의상을 보던 그는 함께 온 망사 스타킹과 정체불명의 아이템을 보고 멈칫했다.
"이건 뭐지?" 하며 포장을 뜯는 그는 헛웃음과 함께 "이거 내가 생각하는 그거야...?"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조심스레 착용 부위에 아이템을 갖다 댄 그는 "야 이거 뚫려있어. 팬티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머리에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공개한 의상은 교복이었다. 그런데 교복에도 앞서 보여준 아이템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하얀색 물건이 담겨있었다.
그는 "이거는 또 뭐야? 이것도 팬티야?"라며 아까와 똑같이 머리에 착용했다.
그러더니 "아 마스크네~ 요즘 또 코로나라고 마스크도 챙겨주는구나"라며 애써 속옷이란 사실을 부정(?)했다.
두 가지 의상 중에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결국 핼러윈 옷으로 교복을 선택했다.
토마토의 핼러윈 의상 소개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