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송인 서장훈이 네일숍에서 관리받는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걸그룹 대전으로 꾸며져 위키미키, 에이프릴, 러블리즈 등 쟁쟁한 걸그룹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걸그룹과 팀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적극 어필했다.
서장훈은 "나랑 같은 팀이 되면 매일 최고급 뷔페에서 식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숙소는 1인 1아파트, 1인 1차 가능하다"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이를 듣던 우주소녀 멤버 수빈은 서장훈이랑 팀 하면 발톱도 직접 안 깎는다며 "장훈이는 발톱도 자기가 안 깎는다"고 제보했다.
수빈은 직접 다니는 네일샵이 있다며 "장훈이가 거기에 발톱 깎으러 온다더라"고 서장훈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랐고, 돈 내고 발톱 깎는 서장훈을 놀렸다.
갑작스러운 수빈의 발언에 당황한 서장훈은 허리디스크가 터졌다며 허리를 굽히지 못해 발톱을 깎을 수 없다고 다급히 해명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서장훈에게 발톱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멤버들의 강력한 요구에 서장훈은 결국 양말을 벗었고 가지런히 정돈된 발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